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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4.15 Jay's 유럽탐방기 #8 - 몽생미쉘 6
파리는 월, 화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많이 쉬기때문에 오히려 주말은 시내를 보고
월요일에 몽생미쉘로 떠났다.
역시나 날씨는 비가 잔뜩 올듯 흐린 날씨였지만 루브르도 안가고 그런 맘인지라 아침 일찍 민박집을 나섰다.
몽빠르나스역에서 TGV 를 타고 가면 된다. 왕복 좌석 예약료가 6유로.
ESI(유로스타 이탈리아)가 편도에 15유로인거에 비하면 엄청 싼거다.
드디어! 돌아올떄 1등석 좌석이 예약되었다. 1등석 표를 사고도 계속 2등석만 타게됫는데 불행히 마지막 열차에서 1등석으로 그나마 표값(?)을 하였다.

몽빠르나스 역에서 TGV 타고 약 2시간쯤 가면 렌 역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반 가량을 더 가야
몽생미쉘에 도착을 한다.
KTX 도 안 타봤는데 먼저 TGV 를 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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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석은 ESI 의 사진을 보시는 분들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1등석은 훨씬 쾌적하고 넓다.(좋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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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2등석 TGV 의 풍경 1등석에 비하면 좁다. / 드디어 렌역에 도착!
같이 간 일행이 스위스프랑이 좀 남아서 환전하려고 했는데. 이런!! 월요일엔 2시 이후부터 은행이 영업하는
황당 시추에이션이 있었다.(이해가 되지 않았다)

렌역에서 약 1시간 반 버스를 타고 갔는데.버스 승객의 95%가 일본인 이었다.
마치 일본내 여행에 한국인 관광객과 유럽인 몇명이 가는듯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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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쉘에 도착을 했으나 역시나 날씨는 우중충하고 노르망디 해안 근처라 정말 바람은 날아갈정도로 강풍이
불었다. 몇년전 대한항공 광고에 나와 나름 유명해진 곳인데 흐린 날씨와 바닷가의 고성 등을 보니.
케빈코스트너가 나왔던 로빈훗의 처음 장면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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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으로 들어가는 문. 돌아가는 버스가 3시에 출발예정인지라 이미 도착해서 1시가 넘어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일단 식사를 하고 둘러보기로 했다. 각기 8유로짜리 기본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단체로 온 일본인들은 오늘의 요리인 16유로 따리 셋트메뉴를 먹는것을 보고 나중에 후회했다.이정도면
한번 먹어볼걸...사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때문에 빨리 먹을수 있는걸 시킨것도 있는데 좀 후회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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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했던 음식점.음식은 대체로 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비슷한 가게여도  전망등에 따라 음식값이 다르더라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몽생미쉘 구경에 나섰다. 올라오면서 군데군데 미국단체관광객, 일본단체관광객을 본지라 서둘러야 했다.
몽생미쉘은 수도원으로도 쓰이다. 수비요새로도 쓰이다. 성으로도 쓰이는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내부에 가톨릭 관련 장소나 소성당같은곳도 많고 수도원 분위기의 회랑도 있고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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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구경하는데는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역시 가이드기를 듣지못하거나 가이드와 같이 다니지
않으면 정말 어렵다는 사실.재미잇는건 일본어를 하는 서양 가이드가 일본관광객을 가이드 했다는거)

외부로 나오면 오히려 구석구석 길이나 장소 풍경등이 더 볼만하다.
멀리 노르망디해안의 긴 갯펄도 볼수 있고 성내부의 길등이 좋은 구경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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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기도 하고 흐려서 3시에 렌역으로 출발해서 4시반에 도착을 하고 5시에 출발하는 TGV 1등석!! 을 타고
파리로 돌아오니 이미 7시가 넘어 있었다.

날씨가 좋다면 가볼만한곳이나 하루를 다 잡아먹으니 잘 생각을 해보시기 바란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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