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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31 한달에 4권? 8
  2. 2008.02.18 절반의 성공? 20
오늘은 책 반납하는날.

하절기(3-10월)로  도서관 이용시간이 일어나면서 점심때 부랴부랴 가지 않아도 퇴근하고
갈수 있어서 좋아졌다.

떄마쳐 비치희망을 신착도서가 들어왔다는 연락도 받았고.
3월에 읽은 책을 보니 3.5권 정도 읽었네... 2월에도 4.5권?
0.5 권짜리는 시간상, 내용상 다 읽지 못한 경우까지 치는 셈.

1주일에 1권정도로 본셈인데. 요샌 티비도 안보는데 게임 좀 하는 시간을 줄이면 더 많이 볼듯 하기도 하다.
(아, 요새 인터넷음악방송 듣는거 좀 자제하면 더 보긴 하겠구나..)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집중 섭렵하고 이웃님들에게도 엄청 많은 책을 추천받고  했는데
막상 내가 신청한 책이 들어왔다니 먼저 봐줘야 할거 같다.
완전 새책이라서 정말 책 사서 보는 기분이랄까..내가 젤 먼저 꺽는것이지

이번에 빌려온 책은 바로 이것들.
두권다 일단 제목이 끌렸다. 그리고 내용등을 힐끗 본것이지만
안녕 언젠가(양장본) 상세보기
츠지 히토나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단 넉 달간의 사랑이, 그 후 인생의 전부가 되었다.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 연애 소설. 결혼을 앞둔 '호청년' 유타카. 그리고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미녀 토우코. 사랑한 기억만으로 살아간 두 사람의 삶이 방콕을 무대로 뜨겁게 펼쳐진다. 방콕의 하늘을 달구는 뜨거운 태양과도 같았던 여자 토우코. 결혼을 앞둔 유타카는 그녀의 폭발하는 열정에 취해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상세보기
이치카와 다쿠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영화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의 원작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두 번째 감성 순애보. 어릴 적 친구인 세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인연의 이야기로, 부모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과의 깊은 인연에 대한 신비로움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품고 있다. 작가는 부드럽고 포근한 문장으로, 작은 사람들의 사랑과 아주 큰 행복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그만 아쿠아

한동안 추리물만 너무 봤더니 역시 내가 좋아하는 말랑말랑 연애소설? =>_<=

이치가와 다쿠지의 책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 보지 못한 상태인데 잠깐 본 표지의 감상을 보면
정말로 작가가 남자일까 싶을 정도로 문제가 너무 감성적이다. 때론 간지러울 정도로 말랑말랑한 느낌의 문장들이 가득하다. 감동과 웃음과 사색이 잘어우러져 있어 마지막까지 기대를 갖고 읽을수 있었다.

정말 어쩜 그렇게 글을 예쁘게 쓰는지 모르겠다. 흥미 진진한 재미보다는 은은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 같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봄이라 그런지 핑크빛으로 물들고 싶은건지도.

p.s : 지난주말, 지지난주말 계속 비가오고 흐렸던 관계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지 못한 아쉬움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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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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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인셈이릴까?

설연휴때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린 4권의 책.

이시다 이라의 1파운드의 슬픔
아오야마 나나에의 혼자 있기 좋은 날
이토야마 아키코의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

머 본의 아니게 연애소설의 느낌이 나는책들이 많았지만
설연휴 자신있게(?) 기대하며 집어든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은 단편집임에도 마치 난독증이 있는것처럼
진도가 안나더라능...읽고 나면 뭐지? 하고 다시 리와인드 해야하는....(달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접고. 다음에 집어든 이토야마 아키코의 책.
이건 정말 열불 나고 짜증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머 주인공이겠지 각각의 이야기니)으로 인해
참고참고 읽다고 역시 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빌려 보기로 했던 책 대신 다른책으로 본 이시다 이라의 단편집은
딸뿡님의 댓글처럼 연애단편집인데 가볍게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읽을수 있는 책이다.
아오야마 나나에의 책 역시 나름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중편인셈인데...스무살의 세상에 대한 낯설음과 서투름등에 대해 담담하니 잘 표현한듯 싶다.

그리고 지난주 빌린 책들은 바로 이것들
슬로 굿바이(양장본) 상세보기
이시다 이라 지음 | 황매 펴냄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잔잔한 러브송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그 소중하고도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린 열 가지 이야기. <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 요미모노추리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이시다 이라 연애소설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들의 다양한 사랑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연인의 스냅 사진처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이도, 직업도, 연령도 저마다 다른 사랑의 조
용의자 X의 헌신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정교한 살인수식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의 집요한 추적이 시작된다! <동급생>,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이다. 일본 추리소설에서 흔히 보여지는 잔혹함이나 엽기 호러가 아닌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마를 미로처럼 섬세하게 얽혀 예측하기 힘든 사건 전개와 속도감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건은 에도가와 근처 작은 도시

이시다 이라의 작품은 1파운드의 슬픔의 전작으로 어쩌면 비슷한 내용이다. 이 사람이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를 썼다니 사실 좀 의외라고 할까.역시나 말랑말랑하니 편히 읽을수 있는 작품.

추리소설의 대가로 불리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일단 제목이 재밋지 않은가??

이 두권을 빌리러 갔다가 바나나의 키친은 있었는데.....미미님의 강추에도 불구하고 못빌려왔네...
내일이나 화요일에 반납하러 갈때는 용기내어(?) 빌려볼까나~ :D

p.s : 이웃님들 주말 재밌게 보내셨어요??? (사실은 이말이 핵심이라니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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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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