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한그릇
2005. 11. 22. 12:03
로모를 시작한지 4년째...
지금은 M807을 가지게 된게 3년째...
하지만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고.
그렇다고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도 없다.
(사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읽고 또 읽고 사진을 봐도 그 느낌이 안오더라는..)
그러던차에 이번달에 한달짜리 유료 강좌가 있어 듣기 시작했는데.
모랄까..그동안 막연했던 것에 대해 딱딱 찝어주시는 설명에..
아..그거였구나! 하는..느낌.
내 사진의 문제가 대략 어떤...문제가 있는지..
(초보들이면 다 겪는 거라는 위안을 주시긴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고 어렵다고 느끼던 노출에 대한 설명.
아..이런거였군..
알고나서 어쩌면 쉬워졌고 어쩌면 더 어려워진 느낌이지만
이제 뭔가를 알고 찍게 됫다는 느낌이 너무 좋다.
역시 무언가를 배운다는건 정말 즐거운일!
흠..다음엔 요리학원을 다녀볼까...